안녕하세요. Azunta 입니다.
투자에 대한 첫 글을 무슨 글을 써야 하나 고민하다가 간단한 제 소개와 제가 지향하는 투자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1. Azunta 의 투자 이력 소개
저는 지금까지 여러 기업에 투자했습니다.
그중 AMD, Tesla, Palantir 에 굵직하게 투자하면서 괜찮은 수익을 냈습니다.
(이 세 주식에 관한 내용은 나중에 적어보겠습니다.)
투자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공부했고, 공부한 내용에서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보기도 했고 또 투자 철학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저는 소위 ‘주변에 하나쯤 있는 투자로 꽤 번 일반인’ 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남들에게 저를 소개할 때 ‘주식으로 돈 잘 번 사람’ 으로 소개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과 주식투자에 관해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이야기하다 보면서 ‘자신만의 주식 투자 철학’ 이 있는 사람, 투자 철학이 있더라도 ‘훌륭한 주식 투자 철학’ 이 있는 사람들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시간들을 보내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 ‘주식 투자’ 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에 신물이 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훌륭한 주식 투자 철학’ 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2. Azunta 가 지향하는 투자
친구들과 밈주식에 관해서 이야기 하다 한 친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돈 벌면 장땡이다.’
여러분은 주식 투자에서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모든 주식을 통해 번 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딩, 밈투자 등등에 대해서도 나중에 다뤄보겠습니다.)
그럼 어떤 투자가 과연 훌륭한 주식 투자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훌륭한 주식 투자는 이렇습니다.
마음이 편한 투자
자신 있는 투자
사업 같은 투자
저는 주식 투자도 ‘효율’ 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주식 투자에서도 최소한의 노력을 들여서 최대한의 결과를 내는 것을 지향합니다.
그 중 심리적인 요인도 노력에 들어갑니다.
투자하면서 하루에 1번 이상 주식창을 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왜 주식창을 볼까요?
그 이유는 바로 불안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두 번째 ‘자신 있는 투자’ 와도 연결됩니다.
자신이 있으면 불안감이 적어지고, 불안감이 적어지면 마음이 편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자신 있는 투자’ 에 대해서 저는 극단적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어떠한 주식에 처음 투자할 때 혹은 투자하고 있던 주식의 가격이 하락했을 때
저는 ‘무리한 빚을 내서 이 주식에 (더) 투자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합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은(AMD, Tesla, Palantir의 주가가 하락했을 때) 극단적인 리스크를 감수하고 수익에 대한 자신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사업하는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대해 좋지 않은 철학을 가지고 있으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주식도 사업과 똑같이 접근하면 되는데 왜 저런 투자 철학을 가지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은 경영과 유사한 점이 정말 많습니다.
서비스나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해서 돈을 벌고, 돈이 부족하면 빚을 내고, 사업 확장을 하기도 하고,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연구하고…..
저는 지금도 가치평가를 할 때, 사업 구조를 파악할 때 등등 다양한 경우에 제가 이 회사를 경영한다고 생각하면서 투자합니다.
3. 마무리
이번 글을 읽으시면서
‘당연한 이야기 아니야?’, ‘주식 책에 있는 내용이랑 똑같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제가 주변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생각한 내용, 그 사람들을 설득하고 주식 철학을 바꾼 이야기를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 기대해 주세요!